대구·부산·경남 등 영남지역 3개은행의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4일대구은행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서덕규 행장은 "부산·경남은행으로부터 합병을 제의받은 적도, 합병할 계획도 없다"고일축했다.
김일룡 종합기획부장은 "영남지역 3개 은행 합병론은 최근 부산지역 연고 대기업인 롯데의 출자불가 방침으로 증자가 사실상 무산된 부산은행의 일방적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대구은행의 경우내년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현재로서 다른 은행과 합병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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