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은 아시안게임 폐막을 나흘 앞둔 16일 사이클 등에서 금메달 5개를수확, 종합 2위를 향한 막판 스퍼트에 들어간다.
우승이 확정적인 야구와 양궁 남자개인전은 물론 사이클 남자40㎞포인트 및 4,000m단체추발에서금메달을 따 육상에서 강세를 보일 일본을 따돌린다는 전략.
중국의 독무대인 탁구 남자단식에서도 간판 김택수가 이변의 금메달을 따낼 것인지 주목된다.이밖에 배드민턴은 금메달을 엿보는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성, 강경진-하태권조와 함께 혼합복식서 적수가 없는 세계최강의 김동문-나경민조가 준결승전을 갖는다.
▲사이클
간판스타 조호성이 나서는 남자 40㎞포인트레이스는 사이클연맹에서 내놓은 틀림없는 금메달 종목이다.
그러나 이보다 현병철 박종승이 남자스프린트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을 제치고 금빛 페달을 밟을것인가에 더 관심이 쏠려있다.
▲양궁
애틀랜타올림픽 3위 오교문이 히로시마에서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던 한승훈 등과 개인전 정상을놓고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97세계선수권 2관왕 김경호와 8년만에 아시안게임 출사표를 던진 김선빈도 내심 우승을 노리는다크호스.
▲탁구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2회 연속 단체 준우승에 그친 한국남자탁구의 김택수 오상은 이철승이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중 김택수는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며 세계랭킹 1위 류궈량을 제압, 상승세에 올라있다.
▲야구
박찬호 서재응 등 해외파까지 가세한 야구팀이 병역면제 여부가 걸린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예선에서 우승후보 대만과 일본을 눌렀던 야구팀은 대미를 장식한다는 각오로 박찬호, 서재응, 박재홍 등 베스트 멤버를 풀가동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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