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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문지 '시의 나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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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회복을 위한 창'이란 기치를 내건 부산지역 시전문지 계간 '시의 나라'(도서출판 푸른별펴냄)가 창간됐다.

창간특집으로 '고향'(정지용) '깃발'(유치환) '승무'(조지훈) '국화옆에서'(서정주) '빗물같은 정을주리라'(김남조) '바다'(유치환) 등 '명사들의 나의 애송시'와 권두 칼럼 '호모 파벨'(송기인 신부), 촛불의 향기 '어느 느림보의 행복'(방영식 목사) 등을 실었다.

이동순. 이우걸. 김준태. 김창근. 김명수씨 등의 '10인 신작시'와 '올곧은 시인 박두진의 삶과 문학'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현장을가다' 등을 담았다.

작고시인을 재조명한 '영원한 풀의 시인 박태문'과 대학문학회 탐방 '부산대시월문학회' 등을 실었다.

'시의 나라' 발행인인 시인 류명선씨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사회정화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씨는 지난 83년 도서출판 풀빛의 무크지 '문학의시대'에 시 '환희를 피우며' 등 9편으로 등단한 뒤 시집 '고무신' '반골' 등을 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초대간사, 부산문협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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