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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회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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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불교 조계종 원로회의가 무산됐다.조계종 월하(月下) 종정과 정화개혁회의(상임위원장 월탄스님) 측은 이날 오후2시 통도사에서 원로회의를 소집, 최근 종단 사태에 대한 송월주스님 측의 책임을 묻기로 했으나 원로의원 21명 가운데 벽암스님 등 5-6명밖에 참석하지 않아 자동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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