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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쓰레기매립장 2년간 사용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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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내 쓰레기매립장 사용을 놓고 6개월째 마찰을 빚어온 영남대와 경산시가 쓰레기장 사용 연장에 전격 합의, 경산시 쓰레기 처리에 숨통이 트였다.

영남대와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대학내 쓰레기장의 사용을 2년 연장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추가 연장이나 신규 부지 제공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데 합의했다.

영남대내 쓰레기장은 지난 98년 경산시가 17억원을 들여 2만9천t 매립 규모로 조성, 하루 64t의 쓰레기를 매립해 왔으나 지난해 9월 매립량 52% 상태서 영남대측이 사용을 불허했었다.

이로 인해 경산시는 시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4개읍면의 소규모 쓰레기장에 분산 처리하는 고충을 겪었으며, 사용불허 조치에 반발한 경산시가 대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수거를 중단해 학교에는 현재 300t 가량의 쓰레기가 쌓여 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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