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 발달장애를 지닌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면 빠른 시간 내에 장애를 감소시키거나 더 심한 장애로 진전되는 것을 예방하게 됩니다. 발달장애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치료를 적시에 제공해 장애아동이 가족과 사회가 바라는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대학에서의 교수경험과 유치원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을 동시에 갖고 있는 권영화 전 대구산업정보대 유아교육학과 교수(교육학박사)가 최근 발달지원센터, 심리발달검사센터, 베미마미교실, 운동발달실, 유아교육센터 등을 갖춘 한국어린이능력개발연구소(053-781-8161)를 열고 부모교육 및 아동상담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운동에 들어갔다.
"아직 어리니까, 설마 별일 아니겠지 식의 비수용적 인식이 자녀의 발달장애를 조기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는 권소장은 "장애의 조기선별이 발달지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안 가운데 하나로서 이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미화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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