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급이상 고위공무원 영남33·호남 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정부는 앞으로는 차관인사때 장관과는 다른 지역 출신을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한편, 주요 정책결정 직계라인에 같은 지역 같은 학교 출신이 편중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중앙인사위는 16일 역대정권의 지역별 인사운용 실태 분석결과및 대책을 발표,"차관 인사시 장관과의 상호보완·협력관계를 고려해 출신지의 교차 임명을 고려하겠다"면서 "장관-차관-국장-과장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정책 결정 직계라인에도 같은 지역·학교 출신이 편중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인사위가 발표한 역대 정권 공직인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승만 정권에서부터 김영삼 정권에 이르기까지 정무직 공무원 누적재임기간 비율의 경우, 영남은 17~47%에 이른 반면, 호남은 4~15%에 불과했으나 국민의 정부 들어 호남이 25%로 상승한 반면, 영남은 24%로 역대 정권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2000년 1월1일 현재 1~5급 직업공무원중 출신지가 기재된 1만5천여명의 출신지별 현황을 보면, 영남이 4천858명(32.3%)으로 가장 많고, △호남 4천123명(27.5%) △충청 2천621명(17.5%) △경인 2천586명(17.2%) △강원 638명 △기타 193명의 순이다.

이중 3급이상 공무원 1천840명의 출신지는 영남이 606명(32.9%)으로 역시 가장 많고, 호남 439명(23.9%), 경인 382명(20.8%), 충청 304명(16.5%) 등이었다.

이와관련, 중앙인사위측은 1~5급 공무원의 평균출생 연도인 1949년의 지역별 인구분포 비율(영남 31.4%, 호남 25.2%, 경인 20.8%, 충청 15.7%)과 현재 출신지역별 고위 공무원 비율을 비교하면 그 차이가 최대 ±3% 범위안에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각 부처별로 대부분 인사들이 선호하는 요직의 지역별 점유율은 호남의 경우 전두환 정부 13.9%, 노태우 정부 10.0%, 김영삼 정부 11.0% 등으로 인구수에 비해 크게 낮았으나 현정부 들어 27.3%으로 수직 상승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