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프로축구가 지난 18일 안양과 대전의 단일 경기로 열린 수퍼컵에 이어 25일 아디다스컵으로 본격 시즌에 들어간다.
아디다스컵은 이날 오후 3시 포항(포항 대 안양 )과 광양(전남 대 성남), 부천(부천 대 전북), 대전(대전 대 울산)에서 일제히 킥오프해 5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아디다스컵은 5개팀이 A, B조로 나눠 예선을 갖고 상위 1~2위 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4강전은 5월5일, 결승 1, 2차전은 5월 9일과 13일 각각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결승 1차전(90분 경기만 실시)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가 90분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전에 돌입하고 연장전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승점은 90분 경기에서 이기면 3점, 연장전 승리는 2점, 승부차기승은 1점이 주어진다.
한편 포항 구단은 개막전을 맞아 해병의장대 시범, 헬기 오색 축하비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열차와 셔틀버스를 동원, 팬들의 귀가를 돕기로 했다. 경품에는 제주 왕복항공권과 가족 사진권, 안경 상품권 등이 마련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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