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홍역이 확산되고 있다.부산시에 따르면 홍역환자가 지난 1월 55명에서 2월 28명으로 줄었으나 이달 들어 각급 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부산시 기장군 ㄷ초등학교 18명 등 기장지역 3개 학교에서 20명, 해운대구 ㅂ여중에서 13명이 발생하는 등 75명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월부터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해 연말까지 모두 239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5월14일부터 6월2일까지 시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일선 보건소를 통해 학교순회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또 양호교사를 통해 전염병 발생 여부를 수시로 보고토록 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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