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오남수 의원이 25일 오후 뇌졸중으로 쓰러져 동산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향년 57세. 대구 중구지역 제 2, 3대 시의원을 지낸 오 의원은 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페놀사태 당시 시민대책회의 대변인과 대한적십자사 전국청년봉사협의회 의장을 맡는 등 의욕적인 사회 활동을 벌여왔다. 장례는 대구시의회장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는 부인 서연주(53)씨와 2남(진석.주영)이 있다. 장지는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며, 영결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광장에서 치러진다. 연락처 053-424-2139.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