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형곤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일본 순회공연에 나선다.스포츠.연예 마케팅사인 인터내셔널 스포츠 앤드 엔터테인먼트(ISE.대표 양동희)는 오사카(大阪) 태권도협회(회장 허명신)와 공동으로 오는 5월말 오사카와 도쿄(東京)에서 각 2회씩 모두 4회에 걸쳐 김형곤의 코미디쇼 '애들은 가라'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학로 코미디 아트홀에서 공연중이기도 한 '애들은 가라'는 '김형곤의섹시토크'를 부제로 한 성인 대상 토크쇼.
자선공연 형태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열리는 이번 일본 공연에는 '애들은 가라'의 레퍼토리 외에 월드컵 소재 코미디가 덧붙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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