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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週 증시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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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3일 오전 끝난 미국 증시 2일장에서 주가가 이틀째 계속 폭락세를 보여 다음 주 한국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2.51%(32.08포인트) 밀린 1천237.92,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27%(193.49포인트) 빠진 8천313.1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31%(20.41포인트) 떨어진 864.24를 각각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더욱 줄어들어 나스닥 시장은 14억1천만주, 거래소 시장은 15억4천만주였다.

이날 폭락세는 지난달 기대 이하의 고용창출이 이뤄진데다 월트디즈니가 테마파크 입장객의 감소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공시한데 영향받았다. 또 월가에서 금리가 다시 인하될 지 모른다는 분석이 나온것도 장 분위기를 위축시키는데 한 몫 했다.

이로 인해 실적 악화 경고 공시를 한 월트디즈니는 9% 이상 주가가 떨어지면서 다우지수를 끌어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 역시 분기실적이 기대 이하로 나올 것이라고 알리면서 1.46% 밀렸다.AOL타임워너는 증권관리위원회가 이 회사와 한 소프트웨어 메이커와의 거래에 관한 회계기장 방법을 조사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6.45% 하락했다.

이같이 투자자들이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불안감을 느낀 나머지 지난 6월에 소비지출과 소득이 각각 0.5%와 0.6% 올랐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지만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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