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 소속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운항이 7시간이나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대구로 출발할 예정이던 동방항공 MU5053편의 출발이 기체 결함으로 지연돼 도착 예정시간보다 7시간이나 늦은 오후 7시25분에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이로 인해 이날 대구에서 상하이로 오후 1시에 출발 예정이던 동방항공 항공기도 5시간5분이나 늦은 오후 6시5분에 출발했다.
승객들은 항공사측의 미온적 대처에 거세게 항의했다. 항공사측은 운항시간 지연으로 인한 보상으로 승객 128명에게 5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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