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인무용콩쿠르 20일 문예회관서

대구무용협회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를 개최한다. 신인무용콩쿠르는 21세기 무용계를 이끌어나갈 재능있는 신인을 뽑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사 결과를 언론에 공개해 공정한 심사를 유도할 방침이다.무용협회 대구지회장 백년욱씨는 "전국에서 실력있는 무용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용(창작·전통), 현대무용, 발레 부문에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12일부터 19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로 하면 되고 19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참가신청서와 사진 1매가 필요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팩스로 신청할 경우 신청금 영수증도 팩스로 함께 보내야 한다. 접수처는 대구 중구 남산3동 211의13 (사)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다.

입상자는 행사가 끝나고 당일 발표하며 대상은 대구시장상 및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그 이하는 부문별로 수상한다. 053)252-6768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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