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화제를 뿌리던 KBS 강좌 '논어 이야기'를 지난해 5월 갑자기 중단한 뒤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도올 김용옥(전 고려대 철학과 교수)씨가'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전 3권·통나무) 출간을 계기로 대중 접촉을 재개했다.
도올은 강좌 중단 이후 그동안 뉴욕과 인도 등지를 오가며 '원시불교' 탐구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의 이번 신간은 한나라 시대 이후 한문으로 집중 번역된 대승경전에 비해 붓다의 참모습을 한층 더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팔리어 삼장'(경장·율장·논장)을 파고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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