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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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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장관급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남북 양측 대표단은 13일 오전 제2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대책 논의에 분주.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 남측 대표들과 함께 전체회의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남측 대표단은 전날 밤 9시30분 만찬을 마치고서도 향후 회의 대책을 세우기위해 밤 늦게까지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13일 아침 7시께 조찬을 함께 하며 회담 대책을 숙의한 데 이어 옷을 갈아 입은 후 다시 모여 전체회의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

○…도착 첫날부터 전체회의를 갖는 등 강행군을 한 북측 대표단도 만찬 후 한곳에 모여 평가회의와 총화(결산)를 한 후 밤늦게 잠들었다.

제2차 회의가 예정된 13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으로부터 훈령을 받는가 하면 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7차 장관급회담 이틀째 전체회의는 예정대로 오전 10시께 시작, 향후 회담 시간표를 잡기 위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전날 첫 전체회의 때에는 회담장에 각각 들어갔던 정세현 남측 수석대표와 김령성 북측 단장은 대기실에서 만나 나란히 회담장으로 입장했다.

앞서 정 수석대표와 김 단장은 양측 대표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북측 김 단장은 회담 대기실에 들어가기 직전 회담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될 겁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표정을 짓기도.

북측 대표들도 "잘 주무셨읍니까", "식사는 잘 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간단히 답하는 가운데 고개를 끄덕이며 회담 대기실로 들어섰다.

남측 대표들도 전날 첫 전체회의가 지연될 때의 상기됐던 모습과는 달리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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