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울림 연극 '스니키 휘치의 죽음'이 16~18일 극단 예전 아트홀에서 열린다.비겁하고 결투를 두려워하는 서부의 총잡이 스니키.
마을사람들과 동료 총잡이들의 경멸과 괴롭힘의 대상이던 스니키가 병으로 죽자, 모두 기뻐한다. 그러나 장례식후 되살아난 스니키는 불사신인양 폭군으로 돌변하고, 그를 괴롭히던 이들은 치졸하게 복종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권력을 가진 인간을 둘러싼 주변군상들이 등장, '현실의 스니키는 누구인지' 생각게하는 블랙코미디. 공연 금요일 오후8시, 토.일 오후 5시, 7시30분 053)424-9426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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