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천(대구예술대학 미술과) 교수의 '인물드로잉전'이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9,10 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꽃이라는 특정한 주제로 수묵과 채색의 다양한 시도를 해오던 김 교수가 이번에는 주변 사람들 200여명을 드로잉적인 선묘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먹을 이용한 자유분방한 선묘를 통해 인물의 개성과 표정을 순간적으로 포착, 수묵 드로잉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작업에 대한 색다른 시도"라며 "내가 느낀 인물의 특징과 인품을 먹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