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수성경찰서는 14일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고 침입, 종업원을 집단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장모(19.경북 구미시 부곡동).임모(19)군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새벽 4시 50분쯤 수성구 ㅂ편의점에 흰색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종업원 최모(19)군을 폭행하고 현금 36만원과 담배 등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서부경찰서는 14일 도심 사무실 등지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15).이모(17)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말 서구 평리동 ㅎ통신 사무실에 환풍기를 뜯어내고 침입, 480만원 상당의 휴대폰 11대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7회에 걸쳐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