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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언-한탕주의식 투자 득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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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투자 피해 늘어나

대출투자로 손실을 입고 어려움을 겪는 가계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과거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려는 조급한 마음으로 단기차익을 노리고 대출금으로 객장을 찾은 투자자중 상당수가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너스 대출을 주식투자 수단으로 활용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고 담보대출과 카드대출에 이어 사채까지 끌어쓰다가계부실에 가계파탄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이같은 대출투자의 폐해는 우리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한탕주의와 무관치 않다. 사전지식이나 정보없이 대출투자로 한몫 보려고한다면 절대로 수익을 올릴 수 없다. 더구나 다양한 주가조작 수법이 횡행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대출투자로 개미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한탕주의가 사라지고 여유자금으로 건전한 투자를 하겠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주가조작도 마찬가지다. 허위정보·가짜주문·매집후 처분 등은 주식시장에 커다란 상처를 안겨주고 있는 행위로 근절돼야 한다.

주식시장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기업에 대해서는 장기자금 조달시장의 역할을, 투자자에 대해서는 여유자금의운용시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기업과 정부에 이어 가계는 경제의 근간이다. 가계재정이 건실해야 국민경제가 튼튼해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대출투자로 한몫 보겠다는 한탕주의 근성을 떨쳐 버리자.

김도량(대구시 봉덕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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