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60) 청도부군수가 공직생활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편린들을 묶어 '모산여록(牟山餘錄)'이란 회고록을 펴냈다.
'모산'은 김 부군수의 고향이자 호(號)로 847쪽 분량의 이 책에는 초등학교 성적표, 대학 수강신청서, 첫 봉급표 등 저자의 살아온 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김 부군수는 또 학창시절 졸업논문과 공직생활 중 연구논문, 해외연수 보고서와 여행기록 등을 따로 모아 '모산논문집'(517쪽 분량)도 함께 펴냈다.
김 부군수는 "발가벗은 나 자신의 기록과 자료들을 모아 보존하는데 그쳤다"며 "정년을 앞두고 그동안 살아온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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