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최근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유럽 각국을 돌며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 25명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독일에 머물며 독일 클럽팀인 FSV 프랑크푸르트 등과 경기를 갖고 있으며, 15일 덴마크, 17일 스웨덴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독일축구협회(DFB)는 지난 2일 북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뒤스부르크 루멜너 경기장에서 FCR 두이스부르크팀과의 경기(9일)를 시작으로 12일 FSV 프랑크푸르트팀, 13일에는 SC 07팀과 각각 경기를 갖는 등 독일 여자 분데스리가팀들과 모두 세 차례의 시범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4월 불가리아에서 열린 알베나컵 국제축구대회에서도 러시아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하는 등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고 있다.북한은 이를 활용, 해외 관광객의 여자축구팀 연습 관람을 허용하는 관광상품을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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