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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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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대구.경북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2001년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작년 발견된 위조지폐는 149종(기번호 기준) 297장으로 2001년 38종 138장에 비해 각각 3.9배, 2.2배 늘었다. 96년 1장에 불과하던 위폐는 IMF 이후인 1998년 34장, 1999년 223장, 2000년 303장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발견된 위폐를 권종별로 보면 1만원권이 82.8%를 차지했으며 5천원권, 1천원권 순이었다. 위조방법은 컴퓨터 스캐너, 컬러프린터 등 컴퓨터 관련 기기를 이용한 것이 95.3%였으며 컬러복사기 이용이 4.7%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컴퓨터 관련 기기를 이용한 소량의 위조행위가 늘고 중.저액권 위조지폐 증가, 위.변조 기술의 정교화 등이 특징"이라며 "위조방지 대책과 더불어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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