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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람회 504개 부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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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 참가하는 국내외업체가 최종 확정됐다.

PID사무국에 따르면 전시업체 유치를 마감한 3일 현재 국내 204개 업체(478개 부스), 해외 27개 업체(26 부스) 등 국.내외 231개 업체가 504개 부스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개 업체, 27개 부스가 늘어난 것이다.

휴비스, 효성, 코오롱, 성안 등 국내 대형 원사메이커를 비롯 유한킴벌리, 조양모방, 태왕, 동성교역, 범상공 등 204개 기업이 478개 부스를 신청한 국내 업체들 경우 다양한 소재 전시를 통해 지난해와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유원물산(대표 이용업)은 전자파 차단 소재인 '엘스크린'을 선보인다.

이 소재는 코팅 또는 도금 처리한 기존의 금속 소재와 달리 원사 사이에 미세 금속 소재를 삽입해 만든 것이 특징. 특히 불에 타지 않는 금속 원사인 MMF를 이용해 기본적인 난연 기능도 갖추고 있다.

미국 프리스비 테크날러지사의 사업 파트너인 휴먼텍 플러스는 자동온도 조절이 가능한 첨단 소재를 전시할 계획. 이 소재는 신사복, 스포츠웨어 등 각종 의류는 물론 신발, 장갑, 모자, 김치용기 등 비의류용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 범삼공(홍종윤 대표)은 투습.방수 가공품과 흡습, 항균, 방취 등의 기능성 소재를 전시하고 (주)백우(대표 이춘명)는 울, 실크, 린넨, 레이온 등의 원료를 교직 배합한 여성 하이패션 직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PID 사무국 장지훈 홍보 담당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다양한 소재들이 폭넓게 전시될 것"이라며 "영어, 중국어, 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된 섬유 전문용어 사전을 통역 자원봉사자에게 사전 배부해 제품 설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업체 경우 지난해보다 9개 업체, 5개 부스가 늘어난 27개 업체, 26부스를 확정지었다.

섬유 관련 CAD 프로그램을 지원, 제작하는 네덜란드 네드 그래픽스사를 비롯 대만, 중국 등지의 폴리에스테르, 면, 울 생산 업체가 참가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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