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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자 총경 한남대 강단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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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암경찰서장 재직시 '윤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미성년자 윤락행위에 철퇴를 가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국내 첫 여성총경 김강자(金康子·58·여)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한남대 강단에 선다.

한남대학교는 김 과장을 객원교수로 임용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김 총경은 이달말부터 여성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형식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한남대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 관련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경찰 인력수급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와 경험담이 여성경찰행정학과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김 과장에게 객원교수로서 강의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과장은 봉사 차원에서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강의를 맡겠다고까지 자청했다.

김 과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특강을 한 적은 몇차례 있지만 객원교수로 임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여성과 청소년의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느낀 점과 대책 등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학 관계자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여성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김 과장의 강의를 들음으로써 여성 전문인력으로서의 자부심과 용기를 얻게 될 것으로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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