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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하찬석씨 9단으로 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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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하찬석씨 9단으로 승단

지역 유일의 현역 프로기사인 하찬석 8단이 프로기사로서의 최고단위인 9단으로 승단했다.

하찬석 9단은 일본 바둑 명문인 기타니 미노루(木谷 實)문하생으로 지난 70년대 초 제18, 19기(73, 74년) 국수전 제패를 비롯 국내프로기전에서 우승 5회, 준우승 13회를 차지하는 등 당시 한국 바둑계의 1인자로 명성을 날렸다.

87년 8단 승단을 거쳐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지난 30년간 전문프로기사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 바둑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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