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18일 대구FC의 시민주 2만주(1억원)를 청약했다.
경북대는 이날 오전 11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김달웅 총장과 대구FC 노희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주 전달식을 갖고 시민축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경북대 김달웅 총장은 "대구FC가 지하철 참사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대학이 지역사랑에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대구FC 시민주를 청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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