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환 21세기경북발전위원장이 30일 경북도 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미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에 참석, '지역 선현들의 선비정신으로 21세기를 주도하는 도시건설"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연수에서 노 위원장은 "21세기를 주도하는 새로운 공직관으로 조직활성화와 행정서비스를 꼽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선조 유학의 원류는 선산지역이라고 밝힌 그는 지역출신 선현들의 사상인 '올바른 일에는 목숨을 버리는 용기와 언제나 당당하고 바르게 살면서 명예를 중시하는 선비정신"의 전통을 이어받아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마인드로 고객만족의 시정추진을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민족사의 발전과정에 큰 족적을 남긴 선현들의 발자취를 조사해 조선조 인물과 시대별 학맥계보인 '한국유학연원보"를 저술하는 등 선산지역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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