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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 개발 대학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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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의대는 8일 산학협력관에서 대학내 벤처기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주)원시인과 공동으로 무인헬리콥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2월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자율비행무인헬리콥터(UMH)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개소식을 마친 뒤 국방품질관리소 계중읍 박사를 초청, '국방연구개발 절차'와 (주)원시인 권형준 수석연구원의 '무인헬리콥터 시스템'을 주제로 세미나도 가졌다.

(주)원시인은 산업용 무인헬기 제작과 무인항공 촬영을 주사업 아이템으로 하고 있으며, R&D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현재 세계 세번째 35㎜ 영화촬영용 무인헬기를 개발했고, 고주파 및 저주파 진동을 차단하는 무인항공영상 기술의 으뜸주자로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촬영기술을 토대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35mm 무인항공영상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할리우드 수준의 다이내믹한 항공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돼 국내 및 아시아 영상제작자들의 앵글 폭을 넓혀주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원시인은 농약살포용 무인헬기개발, 온라인상의 쇼핑몰 구축과 항공영상 콘텐츠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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