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광역의회가 대구와 경북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양 의회는 대구 하계 U대회와 경주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당장 국정 주요과제로 대두된 지방분권과 관련한 공동 사업을 논의하고 양성자 가속기, 한방산업 육성과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한 것.
두 의회 의장단과 상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23명은 17일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서 최원병 도의회 의장은 "대구와 경북은 공동운명체인 만큼 공동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현안에 대해 양 의회가 손을 잡고 집행부에 자극제가 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강황 시의회 의장도 "대구와 경북이 모인 것이지만 대구사람 고향이 대부분 경북이니까 고향사람끼리 고향문제 걱정하자고 모인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대구와 경북의 협력 분위기가 잘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의회는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된 양성자가속기 유치와 관련, 대구가 최적지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구 유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방산업의 지역유치와 관련, 두 의회는 대구와 경북을 가리지 않고 한방식약청, 국립 한의과대학 등 주요 기관을 유치해 대구.경북을 한방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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