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등 기업들의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지역의 1/4분기 무역수지는 20억4천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1/4분기 대구 경북지역의 수출은 61억8천200만 달러로 산업용전자(69.2%), 전자부품(39.4%), 철강제품(27.4%) 등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보다 47.9% 늘었다.
대구 경북지역의 수입은 41억3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6.0%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수출은 6억1천2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9.0% 늘어났는데 산업기계(43.5%), 기계요소·공구·금형(66.2%), 전자부품(592.6%)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반면,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직물(-7.8%), 안경류(-12.3%), 섬유제품(-5.4%)은 감소했다.
대구지역의 수입은 3억5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6% 늘어났는데 산업기계(87.3%), 기계요소·공구·금형(52.8%), 농산물(47.6%), 제지원료·종이제품(26.8%)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수출은 55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9% 늘어났는데 약 54.5%를 차지하는 산업용전자제품(69.2%), 전자부품(39.4%), 철강제품(27.4%), 석유화학제품(118.2%), 비철금속제품(43.4%) 등의 품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수입은 37억8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7.0% 늘어났는데 전자부품(23.7%), 철강제품(48.8%), 비철금속제품(55.8%) 등이 증가했다.
대구 기업의 1분기 국가별 수출을 보면 미국(14.8%), 중국(37.7%), 일본(21.4%), 사우디아라비아(15.7%) 등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아랍에미리트(-11.0%), 인도네시아(-17.1%), 홍콩(-1.0%) 등은 감소했다.
경북 기업의 1분기 국가별 수출은 중국(90.5%), 미국(57.8%), 홍콩(82.4%), 인도(304.6%)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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