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30분쯤 고령군 운수면 화암1리 국도 33호선 커브길에서 화학약품을 실은 덤프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길옆 화암양어장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고모(48)씨와 옆에 타고 있던 고씨의 부인 조모(45)씨가 부상을 입었으며, 실려있던 황산제일철 10여t이 양어장으로 흘러들어 향어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또 일부 약품이 농수로로 흘러들자 고령군청 공무원들이 동원되고, 처리업자에 의뢰해 수거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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