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티셔츠에 디지몬을 화가 핸드페인팅 선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뭘까?

우봉미술전시관(053-622-6280)은 10일부터 26일까지 '동심이 있는 핸드페인팅전'을 연다.

화가들이 티셔츠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몬, 체리, 그리스.로마 신화 등의 각종 캐릭터와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그림을 그려준다.

디렉터 김진혁(45)씨는 "아이들에게 미술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예술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셔츠는 장당 1만원에 판매된다.

관객들이 직접 티셔츠에 핸드페인팅을 할 수 있다.

또 화가들의 그림이 그려진 머그잔세트, 옷, 시계, 판화소품 등을 함께 전시, 예술과 생활을 접목하는 시도를 보여준다.

참가작가는 은상호 이원경 박준형 최경옥 임수연 권혜진 박연미 성현지 등.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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