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19일에 이어 20일에도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거제도 가조 연륙교 입구 4필지 676평의 부동산에 대해 투기를 한 의혹이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재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개발정보를 미리 입수하지 않고선 불가능한 연륙교 입구 부동산을 지난 97년 9월 매입했으나 연륙교 기본계획은 99년 5월 수립됐다"며 "생수회사 장수천의 여신보증으로 한국리스여신(주)에 가압류됐던 이 땅이 대선 직후인 지난 2월 압류가 해제됐지만 금융당국이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건평씨가 교묘한 방법으로 재산을 위장.은폐하려는 의혹도 있다"면서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ㄱ토건(자본금 5억원)의 이사는 건평씨고 사장은 그의 부인이며 ㅈ토건(자본금 2억원)은 부인이 이사, 감사는 건평씨로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평씨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주택도 현재 미등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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