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박람회에 지역 5개 업체를 선정, 파견한다.
지난 20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시에 따르면 신청마감일인 24일 오전 10시 현재 참가 희망 기업체는 한국정공(대표 한용희), 캐프(대표 고병헌), 삼양금속(대표 전옥희), 영광산업(대표 이장호), 평화발레오(대표 김상태) 등 5개 업체다.
라스베이거스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문 박람회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하고 각종 자동차부품, 용품 및 정비공구 등 첨단 유망품목을 전시한다.
시는 박람회 참가업체에 참가비, 사전 바이어명단 등 거래알선 및 현지홍보를 지원하고, 이후에도 수출보험, 무역서류 번역, 투자통상과 뉴스레터를 통한 무역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follow-up을 통해 현지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01년부터 매년 공동관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고, 지난해 경우 대구 5개사가 상담액 981만달러, 계약액 403만9천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4월 지역 6개업체를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에 파견한 데 이어, 10월에는 홍콩전자박람회와 동경광학전에 지역업체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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