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이 26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화혁신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추가 지정됐다.
경북과학대학은 참여기업으로 (주)바이탈컨설팅 및 (주)아이티센네트웍스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는 지난 해 선정된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동국대(경주)와 경북과학대학을 포함, 모두 4개 컨소시엄이 중소기업의 정보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 정보화혁신컨소시엄' 주관기관을 통해 필요에 따라 △정보화 추진전략 컨설팅 △정보화 구축자문 컨설팅 △정보화 활용 컨설팅 등을 받고, 전체비용 중 80% 이내에서 최고 1천200만원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경성 경북과학대 교수(학술정보센터 소장)는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보화를 진행하고 있거나 추진할 생각을 갖고 있지만, 자기 기업의 실정에 맞는 정보화가 과연 어떤 것이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정보화 컨설팅 사업은 효과적인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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