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지역의 백화점과 할인점 판매액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3일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4월중 대구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은 2천43억5천500만원으로 전월 2천563억9천200만원보다 20.3% 감소했고 지난해 4월 1천968억5천600만원에 비해서 3.8% 증가했다.
대구의 백화점 판매액은 974억4천600만원으로 전월 1천306억6천800만원보다 25.4% 감소했으며 지난해 4월 901억600만원에 비해서 8.1% 증가했다.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1천16억5천700만원으로 전월 1천192억7천800만원보다 14.8% 줄었으며 지난해 4월 1천30억9천200만원에 비해서 1.4% 감소했다.
4월중 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560억3천900만원으로 전월 600억100만원보다 6.6% 줄었으며 지난해 4월 511억7천700만원에 비해서 9.5% 늘어났다.
경북의 백화점 판매액은 279억4천만원으로 전월 302억2천100만원보다 7.5% 줄었으며 지난해 4월 320억7천300만원에 비해서 12.9% 감소했다.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280억9천900만원으로 전월 297억8천만원보다 5.6% 줄었으며 지난해 4월 191억400만원에 비해서 47.1% 증가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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