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도내 북부와 전남지역 야산을 돌아다니면서 탐침봉을 이용하여 묘지내 이조백자 등 매장문화재를 발굴한 혐의로 전문 도굴범 최모(58.대구시 동구 효목2동)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추모(56.서울시 성북구 수유동)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 도굴범들로부터 매장문화재를 구입한 혐의로 장물아비 송모(55)씨를 찾고 있다.
최씨 등은 지난달 11일 밤 9시쯤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뒷산의 묘지에서 매장돼 있는 문화재를 발굴하기 위해 탐침봉을 이용해 묘지를 여러차례 찔러 매장물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곡괭이 등을 이용해 도자기 2점을 도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전남 순천시 송광면 한 야산에서 같은 방법으로 이조백자 3점을 도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송씨는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골동품점을 운영하면서 최씨 등이 도굴한 이조백자 4점을 2차례에 걸쳐 900만원에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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