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장맛비로 산지 출하물량이 줄어들면서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다.
지난주 재래시장에서 포기당 1천500원~2천원(상품기준)에 팔리던 배추는 2천300원~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칠성시장의 경우 무 1개가 800원-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배추도 1포기에 1천300원선으로 지난주보다 300원정도 오른 편이다.
상인들은 『장맛비로 출하량도 줄고, 작황도 안 좋아 앞으로도 배추값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파 한 단은 1천원이던 것이 1천300원~1천500원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추는 팔달시장에서 지난 주 1천~1천500원에 거래된 것이 현재는 2천원~2천5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어 두배 가량 오른 상태다. 부추도 마찬가지로 지난 주 한 묶음에 1천원 안팎이던 가격이 1천200~1천500원까지 올랐다.
장마로 인해 채소의 산지출하 작업이 부진하고 작황상태가 나빠져 채소값 폭등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