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TBC 21일 밤 9시20분)=정순은 수희가 집에 없는데 진우가 찾아오자 변명을 한다.
황 여사로부터 수희가 새벽시장에 갔다는 이야길 들은 진우는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진우는 결혼을 자기와 꼭 해야 하느냐는 수희의 말이 떠오르자 기분이 상한다.
바닷가를 거닐던 수희는 물로 뛰어든다.
이대로 죽고 싶어서 그랬다는 수희의 말에 종태는 수희를 끌어안고 흐느낀다.
○...야인시대 (TBC 21일 밤 9시55분)=이승만 대통령 종신제 개헌을 앞두고 이기붕은 김두한이 국회 표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감금시킨다.
국회에서는 한 표 차로 개헌안이 부결되자 조병옥을 비롯한 야당의원들은 만세를 부른다.
개헌 부결로 입장이 난처해진 이기붕은 당내에서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을 제명한다.
수학과 교수가 수학적 원리인 사사오입을 설명하면서 가결을 주장하자 이기붕은 기뻐한다.
○...심야스페셜 (MBC 21일 밤 12시25분)='작은 아시아 원곡동-희망의 나라에 살고 싶다' 편. IMF이후 한국에서 산업연수생으로, 불법체류자로 3D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28만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다.
이 중 4만여명이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이 자리한 안산시에 모여 살고 있다.
꿈과 희망을 찾아 달려가는 모습과 부당한 대우에 저항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인간극장 (KBS2 21일 오후 8시50분)='미워도 다시한번' 편. 30년간 부부로 살아 온 이춘범씨(60)와 김순자씨(52)는 2002년 결혼생활을 끝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부부는 재결합을 시도한다.
두 사람은 신뢰회복에 나선다.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순자와 춘범은 벤치에 앉아 있는 노부부를 보며 우리도 저렇게 살자고 다짐한다.
막내아들의 자취방을 찾은 부부는 재결합을 반대하며 집을 비운 아들의 방에 준비해 온 음식만 두고 온다.
○...여름향기 (KBS2 21일 밤 9시55분)=카라 리조트 현장에 도착한 후 장미와 대풍은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민우와 혜원은 공통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민우는 혜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정아는 장미의 앨범에서 산에서 찍은 민우와 혜원의 사진을 발견하고 민우에게 따진다.
혜원은 정재에게 산에서 민우가 도와준 이야기를 하고 정재는 혜원을 돌봐준 민우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달려라 울 엄마 (KBS2 21일 밤 9시25분)=영애는 운전면허증을 따게 되고 승현은 도로 연수를 해주다 미숙한 영애 때문에 화병이 날 것 같아 그만둔다.
원종은 내심 영애에게 도로 연수해주면서 친해질 속셈으로 운전 연수를 자처하고 나선다.
원종은 초보이면서 과격한 영애 때문에 점점 화가난다.
석재는 세정과 데이트를 계획하지만 언제나 함께 있는 주희 말숙 때문에 어렵게 되자 주희 말숙을 세정으로부터 떼어 놓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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