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다음달부터 9월말까지(60일간) 섬 일주도로 낙석, 산사태 재해 위험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군은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북면 죽암, 섬목 등 낙석위험 상존지구 17개소(11.22㎞)와 산사태 위험지구인 서면 구암리~수층 구간, 북면 현포리~평리구간(400m)의 안전대책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문기관에 기술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위험지구실태조사 및 유형별 보강공법 등 소요 사업비를 판단해 내년부터 이 구간에 대한 항구적인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군은 이를 위해 이번달 15일부터 위험지구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한편 울릉군은 올 3월부터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일주도로 구간에 산악지역 도로개설에 이용되는 피암터널(20m) 특수공법을 처음으로 도입해 낙석위험 보강도로를 시범적으로 개설중이다.
특히 섬일주도로는 지난 2001년 9월 총 44.2㎞ 중 자연훼손 우려 때문에 4.4㎞(내수전~섬목)를 제외한 39.8㎞만 개통된데다 대부분이 절벽을 깎아 개설돼 산사태, 낙석 등으로 교통이 두절되는 경우가 빈번해 섬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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