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8시30분쯤 대구 대명동 내당네거리 부근 한신플러스 모델하우스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65m 타워크레인이 약해진 지반 때문에 도로쪽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이곳을 운행중이던 대구80노 23xx 승합차량 앞부분이 부서지고 운전자 김모(24)씨가 크게 다쳤다. 또한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으며, 일대 전기 공급도 두절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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