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체육과에 근무하는 최상희(여.26)씨가 제6회 전국지방공무원 외국어경시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일어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해 30일 경기도 수원시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씨는 우수상에 입상했다.
지방공무원 외국어경시대회는 국제화시대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실력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최씨는 지난 5월 경북도가 주관한 경시대회(예선)에서 일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일어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이번에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연수기회를 얻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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