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명물인 온천을 테마로 한 '제8회 울진 백암 온천제'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백암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해발 1004m 백암산 정상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에는 온천 수신제, 성화봉송, 전국 산악 자전거(MTB), 통기타 가요제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통기타 가수들을 대거 초청, 감미로운 선율의 한여름밤 통기타 음악 축제를 마련한 것. 전원석(7일), 조덕배(8일), 해바라기·강산에(9일), 장은아(10일), 정태춘·박은옥(11일), 안치환(12일) 등 국내 정상급 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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