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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교육섹션 솜씨 키우기-동시(친절)

유니버시아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외국인들이

지나갈 때마다

빙그레 웃는

아이, 어른이 되자.

말 통하지 않는

외국사람이라도

"헬로우"

살짝 웃어주며 인사를 하면

그 웃음

보고 싶어

다시 오겠지.

그 인사 듣고 싶어

다시 오겠지.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

이제는 미소짓는

친절의 나라가 되자.

김태희(대구초교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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