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코텍대학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이.68) 대표 5명은 8일 오전 9시30분 고령군청을 방문하고 코텍대학 설립 무산(본지 7일자 사회면 보도)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군 당국이 앞장서 추진하던 코텍대학 설립이 무산된 경위 대한 해명과 향후 벌지리에 대한 대체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고령군은 "앞으로 사태를 지켜본 뒤 내주 중 코텍대학 설립 투자약정 해지를 설립예정자 조익환씨 사무실로 통보키로 했으며, 대체개발은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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