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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비합리적 주차료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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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하게 지내는 이웃 아주머니가 몸이 원래 불편하신데 포항 아들네를 방문한다고 했다.

가방과 보따리 2개, 그리고 우산을 들고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동부정류장까지 가야 한다기에 태워드리기로 했다.

동부정류장에 도착해 표받는 곳을 통과하여 대합실 정문까지 태워다드렸다.

인사를 나눈 후 주차장에 머문 시간은 1분 정도였다

그런데 요금 정산소에서 직원이 400원을 요구하기에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5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그냥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징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요금 정산소 직원에게 항의를 하니 9월부터는 800원을 받는다고 해 더욱 황당했다.

서비스업종인 버스회사에서 주차하지도 않고 통과한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징수한다면 시민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가 아니라 생각한다.

'서비스 개선'을 외치기 전에 사소한 문제부터 배려해줬으면 한다.

이정환(대구시 지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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