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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13일 새벽 4시30분쯤 달서구 본동 주공5단지 아파트 앞 길에서 귀가하던 이모(50.여)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로 박모(18.ㄷ고 3년)군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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