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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임정화 한국신기록4개 수립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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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화(대구서부공고 2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11일 축구와 테니스 전멸, 12일 야구 전멸(이상 종합득점 0점)로 기력을 상실한 대구 선수단에 13일 임정화는 큰 힘을 불어넣었다.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역도 여고부 58kg급에서 임정화는 지난해 제주 체전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신기록 4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인상 2차시기에서 93kg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종전 92.5kg)을 수립한 임정화는 3차시기(95kg)도 거뜬히 성공시켰다.

또 임정화는 용상과 합계에서도 118kg(종전 117.5kg)과 212.5kg(종전 210kg)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

김방현(대구시설관리공단)은 수영 개인혼영 400m에서 4분24초41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록(종전 4분24초50)을 경신하며 2관왕에 올랐다.

황상엄(경북체고)은 육상 남고부 10,000m 경보에서 40분42초39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골인,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중 3 때 부터 전국대회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황상엄은 이날 탄탄한 실력에다 노련한 경기운용 능력을 과시, 경보 기대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황상엄은 경기 내내 따라붙은 김현섭(속초상고)을 마지막 25바퀴를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월, 막판 스퍼트로 20m 이상 간격을 벌렸다.

경북의 김정섭(삼성생명)은 레슬링 일반 그레코로만형 96kg급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남성호(동구청)는 카누 남일반 카약 1인승 500m에서 우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현재 대구는 금 19개, 은 16개, 동메달 30개를, 경북은 금 26개, 은 34개, 동메달 42개를 획득하고 있다. 승마, 보디빌딩, 세팍타크로, 검도, 궁도, 체조, 배드민턴 등 7개종목이 끝난 가운데 종합 득점에서 경북이 4위(7천319점), 대구가 9위(5천812점)를 달리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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