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전교 김정기)와 함창향교(전교 박영목)는 13일 상주 고려예식장에서 기관단체장과 70세 이상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영주 순흥향교도 같은 날 영주.봉화.예천 등지의 유림 300여명이 참석해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의 문관벼슬을 지낸 70세 이상의 노인을 위해 매년 상사(음력 3월 상순의 기일 또는 3월3일)와 중양절(9월9일)에 베푼 큰 잔치를 일컫는 말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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